도니 월버그 “토미 페이지와 특별한 기억…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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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5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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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니 월버그 트위터 캡처
사진=도니 월버그 트위터 캡처
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 소속 멤버들이 4일(현지시각) 미국 팝스타 토미 페이지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뉴 키즈 온 더 블록’ 도니 월버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토미 페이지와 작업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1989년 ‘아 윌비 유어 에브리씽(I'll Be Your Everything)’을 녹음한 토미 페이지와 조나단 나이트과의 특별한 기억. 좋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뉴 키즈 온 더 블록 소속 조나단 나이트도 토미 페이지의 사망과 관련해 “당신의 밝은 영혼은 앞으로도 내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 작곡가 다이앤 워렌은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이가…토미 왜? 왜? 왜?”라면서 토미 페이지의 사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3일 토미 페이지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4일 전해졌다. 토미 페이지는 1988년 1집 앨범 ‘Tommy Page’로 데뷔한 가수 겸 출판인이다. 토미 페이지는 ▲Republic of Idols(1989년) ▲adly in Love(1991년) ▲Time(1994) 등 발매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다. 토미 페이지는 ‘빌보드’지 발행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토미 페이지는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토미 페이지는 1994년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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