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최웅, 인형뽑기 홀릭에 박나래 “둘다 돌+I”…가내수공업 포장, 선착순 배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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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4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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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웅 인스타그램
사진=최웅 인스타그램
‘나혼자산다’ 배우 권혁수와 최웅이 놀라운 실력으로 인형뽑기 기계를 털었다.

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권혁수는 절친인 배우 최웅과 함께 인형뽑기에 도전했다. 최웅은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배우 이동욱의 저승사자 후배 역으로 출연한 인물이다.

이날 권혁수와 최웅은 인형뽑기의 달인으로 불릴 만큼 놀라운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연습게임에서 “피카츄 얹어! 호랑이!”라며 작은 인형들을 연달아 뽑았다. 이들이 인형뽑기 기계에서 뽑은 작은 인형만 무려 27개.

봉투에 인형들을 쓸어담은 이들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라고 본게임에 나섰다.

실내로 들어간 이들은 좀 더 큰 인형 뽑기에 도전했다. 권혁수는 큰 인형의 머리를 잡아 유리한 위치로 이동시킨 뒤, 추가로 돈을 넣어 인형을 출구 쪽을 향해 누르는 방식으로 곰 인형 획득에 성공했다.

이에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던 최웅은 뽑은 인형을 들더니 “(인형)목마 태워줘. 모자에(넣어줘)”라며 티셔츠 후드에 인형을 넣어달라고 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독특하시네 최웅 씨”라고 했고, 권혁수는 “돌아이에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혁수는 이어 ‘굴리기’ 스킬로 인형을 또 뽑았고, 이번엔 권혁수가 “뒤(모자)에 넣어줘”라고 했다. 두 사람은 인형을 모자에 넣어 ‘어부바’를 한 뒤 “우쭈쭈”라면서 뛰어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봤을 때 둘 다 돌아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웅은 지난달 인형뽑기 기계로 뽑은 인형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주소를 보내준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보내주겠다고 공지했다. 최웅은 “권혁수 님과 가내수공업을 거쳐 주소를 적어 보내준 선착순 10분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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