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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 토레스, 의식 회복 “외상 없어, 하룻밤 더 경과 지켜볼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3 17:18
2017년 3월 3일 17시 18분
입력
2017-03-03 08:53
2017년 3월 3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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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Gettyimages이매진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페르난도 토레스 (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난 3일(한국시간) 머리 부상을 당해 입원했다.
APF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토레스는 스페인 라코루냐 에스타디오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경기 1-1 상황에서 후반 39분 공중볼을 경합하다 상대 팀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충돌해 넘어졌다.
토레스는 충격을 받고 기절했다. 토레스트의 상태를 본 양측 팀 선수들은 급히 의료진을 불렀다. 토레스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들것에 실려 병원에 이송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레드는 이와 관련해 “CT스캔 검사 결과 토레스는 외상은 없고 현재는 안정돼 의식이 있는 상태다”라며 “하룻밤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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