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SNS ‘꽃길·미어캣 시리즈’ 뭐길래? 서현진·유인나 등 女배우 손잡고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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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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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두 인스타그램
사진=김기두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기두가 2일 오후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김기두는 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이후 다음날 오후 7시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았다.

1998년 EBS 드라마 ‘학교 이야기’로 데뷔한 19년차 배우 김기두는 KBS ‘당신만이 내 사랑’ ‘대왕의 꿈’ ‘불멸의 이순신’ ‘왕가네 식구들’ ‘정도전’ ‘장사의 신-객주 2015’ SBS ‘루루공주’ MBC ‘별순검 시즌3’, tvN ‘또 오해영’, tvN ‘도깨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기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이른바 ‘꽃길 시리즈’, ‘미어캣 시리즈’ 게시물들을 보면 그와 작품을 함께 한 스타들과 함께 그의 남다른 인맥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기두의 ‘꽃길 시리즈’는 김기두가 멍한 표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고 끌고 가는 듯한 포즈로 찍은 사진과 함께 ‘#미어캣’, ‘#꽃길’, ‘#가시밭길’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한 게시물이다. 지난해 6월 ‘또 오해영’ 출연 당시 배우 오해영과 찍은 사진으로 시작됐다.

김기두는 당시 오해영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의 손을 잡은 사진을 게재하며 “#tvN #또오해영 #미어캣한마리와그녀 #서현진 #김기두 #오해영 #기태 오늘은 #또요일 #본방사수 #도경말고기태 #오빠만믿어 #미래장담못함 #기태모아둔돈없음 #가시밭길. 기태오빠 믿지? 우리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기두는 멍한 표정으로 동물 미어캣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기두는 이어 ‘또 오해영’의 배우 남기애, 하시은, 허영지 등과 찍은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같이걸읍시다가시밭길’ ‘#가시밭길아님’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예지원과의 인증샷에서는 ‘#돈많아따라가면꽃길’ ‘#맞고살거같음’이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기두의 ‘꽃길 시리즈’ 출연 인물들은 여배우들에만 그치지 않았다. 김기두는 ‘또 오해영’의 에릭, 허정민과의 인증샷을 게재하며 ‘#영락없이가시밭길’ ‘가시밭길종착역’ 등의 해시태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가수 홍경민, 배우 김가은과의 인증샷을 비롯해, 최근에는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유인나와 찍은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김기두는 지난 1월 “#tvN #도깨비 #유인나 #김기두 #써니 #동기 #저승말고동기 #애틋한눈빛 #인나씨가한심하게보는거같지만좋아하는거임 #매너좋은훈남기두 #인품도좋은인나씨 #같이걸읍시다 #저승꽃길”이라고 적어 6000여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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