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시청률 15% 넘으면 회사원에게 커피 1000잔 쏜다” 화끈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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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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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1회 시청률이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주연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이 눈길을 끈다.

5인의 주연배우들은 지난 1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15%를 돌파할 경우 총 커피 1,000잔을 회사원들에게 돌리기로 약속했다.

이어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이준호가 커피를 나눠드릴 때 옆에서 춤추고 노래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25% 돌파시에는 김원해가 직접 1,000잔의 커피를 배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30%가 되면 커피를 오전 중에 돌리고 오후에는 외롭고 힘드신 분들을 위해 다함께 봉사를 가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자 남궁민은 "우리가 할 일이 너무 많다"라고 웃으며 "어떻게든 시청률을 만들어 보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과장’ 시청률은 지난 주 이미 17.2%를 찍었다. 이에 남궁민은 한 매체를 통해 “시청률 공약을 이행 하겠다”며 “단, 지금은 촬영 일정이 빠듯해 어렵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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