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실장에 삼성重 김종호 사장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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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일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하고,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인 김종호 사장을 실장에 위촉했다.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 사장은 삼성전자 세트사업 전반에 걸친 품질과 제조 혁신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를 계기로 제품 안정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월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조사 결과 발표를 가진 자리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제품안전성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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