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심사평

유창조 동국대 교수
유창조 동국대 교수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자발적 사회공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을 시상하고 그 우수 사례를 사회에 전파하고자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도 응모할 수 있는 사례 공모전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첨단기술이 발전하고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참여와 협력’의 시대가 열리고 경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가치를 창출하게 되면서 기업과 사회는 연결된 공동체로 발전되고 있다. 마켓 3.0 시대의 고객들은 기업에 완성도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만을 요구하지 않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문화적 개혁의 주체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은 이러한 기업의 사명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심사위원회는 이런 미래지향적 기업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기 위해 두 차례의 절차를 거쳤다. 첫 번째로 응모기관들을 대상으로 공적서 심사가 진행되었다. 후보사에 대한 평가는 계량 평가와 질적 평가로 구분되었고 공적서에 대한 질적 평가는 비전 및 경영전략, 사회공헌 시스템, 사회공헌활동의 규모 및 지원내용이었다. 2차 심사는 상의 훈격에 따라 기준 점수를 통과한 후보사들의 과거 1년간 기업활동에 대한 자료가 평가되었는데,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심사자 만장일치로 최종 수상사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올해는 14개 기업이 부처 장관상 수상사로 3개 기업이 종합대상 수상사로, 14개 기업이 대상 수상사로 선정되었다. 특별상인 국회의장상은 한국남동발전이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 수상한 기업들은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
#사회공헌#기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