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률 높은 인천 오피스텔 시장...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8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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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수익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하철 노선이 연장되는 수도권 외곽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서울 도심의 수익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오피스텔 연간임대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인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6%로 서울, 경기권보다 높은 편이다. 경기도는 5.35%, 서울은 5.02%로 집계됐다.

인천지역 중에서도 청라국제도시는 국내 최고 높이인 448m의 청라시티타워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오피스텔 투자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 랜드마크이자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들어서면 주변 상권이 활발해지고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이다.

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3만3058㎡)에 높이 448m의 전망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2~지상 25층 규모로 2022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세계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도시첨단산업단지(IHP) 등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복합로봇단지를 만들어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와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제3연륙교 등 기반시설들도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개발호재로 들썩이는 청라국제도시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 956-19(청라국제도시 C10-1-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전용면적 22~52㎡로 구성되며 지하 5~지상 27층, 오피스텔 1140실 규모의 대단지다.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임대선호도가 높은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51㎡A, 소형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의 3룸, 3베이 설계의 아파텔이다. 테라스와 알파룸이 제공되며 탁 트인 커낼웨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커낼웨이 옆에 들어서 조망과 생활환경이 좋다.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바로 옆에 CGV, 메가박스,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있어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초역세권 단지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유일한 스카이 브릿지가 설계돼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전용영화관, 게스트룸, 어린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중앙공개공지와 녹지공간, 선큰가든, 옥상정원, 수변공원을 연계한 보행통로 등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 950-22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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