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일한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8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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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부동산규제와 중도금대출 옥죄기로 인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스테이가 주목받고 있다. 뉴스테이는 최소 8년간 거주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고 월세 상승률도 연간 5%로 제한돼 집값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서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전셋값 역시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08~2016년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3.3㎡당 375만 원에서 766만 원으로 104%나 올랐다.

뛰어난 상품성도 뉴스테이의 인기 요인이다. 1군 브랜드 건설사들이 뉴스테이에 참여하면서 설계나 자재, 커뮤니티시설까지 일반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뉴스테이는 청약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입주자를 모집한 뉴스테이 7개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4.72대 1로 전년 4.12대 1보다 성적이 좋았다. 특히 동탄레이크자이더테라스는 평균 2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뉴스테이는 연말정산 등의 세액 공제가 되는 데다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 남부권 뉴스테이 단지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잔여 세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현재 수도권에서 공급 중인 유일한 뉴스테이 단지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지하 1~지상 2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3㎡,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4㎡, 84㎡A, 84㎡B, 93㎡A, 93㎡B 총 5개 타입 중 2개 타입은 계약이 완료됐고 3개 타입 일부가 선착순 계약을 접수하고 있다.

단지는 주택소유,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의 뉴스테이 연 임대료 상승률 5% 제한보다 낮은 연 2.5% 임대료 상승률이 적용되면서 수요자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입주민이 생활하는 모든 부문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주거 서비스 '힐스 리빙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육아, 교육, 건강부터 레저, 쇼핑 등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능실초·중학교와 올 3월 개원 예정인 도립능실유치원이 가까이 있다. 생활권 내에 금호초, 칠보초, 호매실중·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아울러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서수원이마트 등이 가깝고, 추후 사업지 300m 거리에 상업지구가 개발 예정인 만큼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호매실IC를 통해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난 4월 개통된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 사당이나 광화문 등으로 이동 가능한 광역버스를 비롯해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을 이용하면 서울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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