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파격 키스신 임세미, 카달로그 모델→연극·안방극장 넘나드는 ‘팔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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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8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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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세미 인스타그램
사진=임세미 인스타그램
‘완벽한 아내’에서 윤상현의 내연녀로 등장한 배우 임세미(30)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세미는 27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 첫 회에서 구정희(윤상현 분)의 내연녀 ‘정나미’ 역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윤상현과 파격적인 키스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1987년생인 임세미는 2004년 17세의 나이에 패션브랜드 쌈지의 카다로그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2005년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2’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SBS ‘호박꽃순정’, 2011년 MBC ‘넌 내게 반했어’, 2013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013년 MBC ‘투윅스’, 2013년 MBC ‘제왕의 딸 수백향’, 2013년 ‘KBS 드라마 스페셜 - 연우의 여름’, 2014년 SBS ‘사랑만 할래’, 2015년 KBS2 ‘오늘부터 사랑해’, 2016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2016년 MBC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임세미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송혜교의 곁을 지키는 마음씨 착한 친구 손미라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널리 알렸으며, ‘쇼핑왕 루이’를 통해 ‘2016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임세미는 20대의 나이에 드라마와 연극을 동시에 소화하는 과감한 도전을 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도둑놈 다이어리’, 2014년 ‘그와 그녀의 목요일’를 통해 연극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연기력을 탄탄하게 다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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