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월 쌍용 예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7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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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지역에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는 서울과 가까운 편이지만 광주시 메인도로인 3번국도의 상습적 체증과 상수도 보호구역 개발제한규제 등으로 낙후된 곳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대형평형 위주의 공급으로 미분양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교통인프라가 개선되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오는 4월 완전개통될 예정이며,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개통 등으로 판교 10분대,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및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대쌍IC까지 개통되면서 광역 교통망이 가능해졌다.

특히 광역 교통망은 주거 수요의 확대를 가져와 최근 지역 내 대규모 공급물량에도 불구하고 주택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월 오픈을 앞둔 ‘광주 초월 쌍용 예가’는 광역 교통호재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눈길을 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초월읍 일대는 광역교통망 개선 개발 사업과 함께 사업지 인근 3번 국도와 경충대로를 주축으로 7000여가구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한 초월역 역세권 개발예정으로 그 일대의 주거가치도 기대된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167-1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 쌍용 예가 공급가는 최근 공급된 단지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3~지상20층 총 14개동, 전용 59㎡~84㎡ 총 873가구로 구성된다.

국제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광주 초월 쌍용 예가는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보완한 단지다. 이미 토지 계약이 100% 완료됐으며, 사업계획승인까지 마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또 무주택 또는 전용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광주 초월 쌍용 예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주 역동 27-4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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