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는 “코끼리는 정말 편안하게 잘 부른다. 진주소녀는 준비를 정말 많이 하신 것 같다. 뒷관객까지 호응 유도하는 분 처음 봤다. 여유가 넘친다”고 칭찬했다.
유영석은 “코끼리는 레게가 아닌 첫인상을 레게로 정말 잘 편곡했다. 청정구역으로 지정해야한다. 표현능력이 남달랐다”며 “진주소녀는 외면의 빛이 돋보였다. 누가 이길지 정말 궁금하다”고 평했다.
설운도는 “코끼리는 한식 같다. 사람 마음을 끌어당기는 목소리를 가졌다. 하지만 고음 테크닉이 좀 아쉬웠다”면서 “진주소녀는 양식 같다. 저음과 고음의 높낮이가 조화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와 발목 등을 봤을 때 진주소녀가 훨씬 어려보인다. 아마 7-10세 차이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표 결과는 57-42로 진주소녀의 승리. 가면을 벗은 코끼리의 정체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