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대우·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안산 라프리모’ 3월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5일 22시 04분


코멘트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3월 ‘안산 라프리모’을 선뵐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건설사 3사 이상이 모여 분양할 때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는 경우가 많다. 각 지역 랜드 마크 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잠실 리센츠, 엘스, 트레지움, 도곡 렉슬등이 대표적이고, 최근 분양에 성공한 송파 헬리오시티, 고덕 그라시움, 킨텍스 원시티 등이 있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대형건설사들의 합작품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실제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이 지난해 10월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선보인 ‘고덕 그라시움’은 청약접수 결과 3만6017건이 접수되며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 서울 왕십리뉴타운에 선뵀던 ‘왕십리 센트라스’도 지역 랜드 마크 아파트로 부상했다.
안산 라프리모
안산 라프리모
안산 라프리모는 안산시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사 컨소시엄 단지로 희소성 및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926가구이며, 약 95%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KTX가 예정(2021년)된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도 가깝다. 특히 소사-원시선이 신안산선 시흥시청 분기선과 노선이 겹치는 만큼, 신안산선 수혜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고, 대형마트, 재래시장, 선부공원, 화랑유원지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안산 라프리모는 그동안 안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설계나 상품이 아닌 실제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들을 담아 실용적인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 마련된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