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측 “비스트 출신 윤·용·양·이·손, 새로운 그룹명 ‘하이라이트(Highlight)’”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2월 24일 18시 48분


코멘트
‘비스트(BEAST)’로 활동했던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의 새로운 팀명이 ‘하이라이트(Highlight)’로 확정됐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는 24일 “비스트(BEAST)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이 하이라이트 (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측은 팀명에 대해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라면서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내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측은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기까지 지치지 않고 오래 기다려주셨던 팬 분들께, 당사 아티스트의 행보에 관해 관심 기울여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전 그룹명 사용이 불가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많은 노력 기울여 주셨던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지금의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을 있게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라이트 측은 “새로운 시작은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떨리고, 더 조심스럽게 마련”이라면서 “벌써 데뷔 9년 차 가수이지만, 과거의 찬란한 영광과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지금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당사 아티스트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하이라이트 측은 “조금이나마 더 빨리 팬 분들 앞에, 대중들 앞에 다섯 명 멤버 전원의 완전한 모습으로 서고 싶었던 아티스트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한다”면서 “어라운드 어스(Around US)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하이라이트(Highlight) 다섯 멤버들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사랑해주시고, 더 아껴주시고, 한 번 더 이름 불러주시고 기억해주시기를 감히 바라본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라이트 측은 “저희도 아티스트의 열정과 실력에 누가 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면서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다섯 명의 행보에 하이라이트만 계속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