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인트 존스버리 미국 본교 담당자 엘스터디 방문

  • 에듀동아
  • 입력 2017년 2월 24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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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St. Johnsbury Academy) 본교 입학담당자인 Kendra Paupst 씨가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 본교와 제주 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 논의 차 압구정 엘스터디에 오는 3월 24일 방문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제주도에 국제학교를 개교할 예정인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는 1842년 설립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동북부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


‘미국 보딩스쿨 300’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저자인 임준희 엘스터디 대표는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는 한국인 졸업생들의 미국 명문대 진학 실적이 좋은 학교다. 특히 최근 5년간 졸업한 한국인 학생들 중 UC Berkeley(버클리)에 진학한 학생들이 거의 해마다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국제학교 진학 프로그램을 세인트 존스버리와 함께 논의하고 필요한 자료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 대표는 “국내 학교들은 사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 학원 관계자들이 일반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는 일이 없지만, 미국에서는 매우 흔한 일이며 같은 교육 카운슬러로서 대우해주기 때문에 오픈 마인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압구정 엘스터디학원은 오는 3월 24일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SJA Jeju) 또는 본교 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압구정 엘스터디에 연락해 예약해야 한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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