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국민 욕동생’→‘세젤예’ 이미지 반전 “저렇게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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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4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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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슬기 인스타그램
사진=김슬기 인스타그램
배우 김슬기가 지난 23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 다음날 오후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슬기는 앞서 tvN ‘SNL코리아’에서 맛깔나는 욕 대사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김슬기는 욕쟁이 캐릭터가 생겼다고 고백하며, 박명수의 요청에 “염X하고 자빠졌네”라고 시원한 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국민 욕동생’ 김슬기의 매력과 미모를 재발견했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관련기사 댓글란에 “슬기 저렇게 이뻤음? 진짜 이쁘다 (eyel****)”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음 봤는데, ‘해피투게더’에서 보니까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쁘다’의 줄임말) (yewo****)” “살 빠지니 예뻐지는구나. 원래 바탕이 예쁘니 (lee4****)” 등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김슬기의 인스타그램에도 “‘해피투게더’ 너무 예쁘게 나오셨어요. 원래도 예쁘셨지만요!” “‘해피투게더’에서 봤는데 이렇게 예쁜지 몰랐습니다”라는 글이 이어졌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변신녀 김슬기, 미모 반전 vs 인생 반전”이란 글과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슬기는 1991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27세다. 부산 출신으로 반여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4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 2014년 제3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여자 신인상, 2015년 제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여자신인배우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디지털수다(필름있수다) 소속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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