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퍼, ‘불후의 명곡’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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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3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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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스퍼. 사진제공|에버모어뮤직
그룹 보이스퍼. 사진제공|에버모어뮤직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다.

엠넷 ‘슈퍼스타 K6’에서 ‘북인천 나인틴’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로 주목받은 보이스퍼가 25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작곡가 최종혁 편에 출연해 전설들과 함께 한다.

이날 방송은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윤시내의 ‘열애’, 김종찬의 ‘당신도 울고 있네요’를 비롯해 70~80년대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감동을 주며 가요팬들을 사로잡은 작곡가 최종혁 특집으로 진행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보이스퍼는 방송을 앞두고 진행한 녹화에서 최종혁의 명곡을 보이스퍼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풀어내 관객은 물론 전설 최종혁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3월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 후 ‘여름감기’ ‘어쩌니’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부지런히 발라드 시장을 노크한 보이스퍼는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가요계 남성 보컬그룹의 계보를 이어가는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킨다는 각오다.

스물한 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보이스퍼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보이스 + 위스퍼’ 타이틀곡 ‘어쩌니’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팬덤을 키워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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