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5호선 목동역 5분 거리… 명문학군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서울 양천구 목동 지역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뛰어난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목동 지역 역세권 아파트는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데 목동지역 역세권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서울 양천구 목4동 80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이 바로 그 주인공.

지하철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가 2017년 부동산 시장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명문학군까지 단지 인근에 위치한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5호선 목동역 프리미엄 역세권’으로 주목받으며 시세 상승을 주도할 움직임이다.

역세권, 학세권 단지는 환금성이 뛰어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할 뿐만 아니라 수요층이 탄탄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역세권 단지는 기본적으로 편리한 교통여건과 지하철역 인근에 갖춰진 풍부한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작년 11월 3일 부동산 대책 이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전세금 상승과 사업승인 이후로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에 입주할 경우 프리미엄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1800-5706

내집 마련을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저렴한 분양가. 조합원은 분양가에 포함되는 금융 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10∼20% 싼값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원가 아파트’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유다.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승인 후 즉시 양도, 양수가 가능해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신력 있는 부동산신탁사의 자금관리 여부를 비롯해 시공사의 안정성, 토지 확보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다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과 재테크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토지 매입 과정에 쓰이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Project Financing Lone·개발사업의 미래 수익과 부지를 담보로 하는 대출상품) 등 추가 금융 비용이 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 배정이 자유롭다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목동#신시가지#휴엔하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