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GS건설 첫 블록형 단독주택 오늘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김포한강신도시에 대형건설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이 분양을 시작해서 눈길을 모은다. GS건설은 24일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전용 84m²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하다.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전원형 단지이며, 5단지는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및 운양역과 인접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이더빌리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단지로, GS건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형태다. 특히 GS건설은 테라스, 개인 정원, 다락방, 개인 주차장 등 다양한 설계 적용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주거 형태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자이더빌리지’의 입주 예정일은 내년 6월이며, 본보기집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1522-7963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인데, 그중 ‘자이더빌리지’ 1∼4단지는 마산역과, 5단지는 운양역과 인접하면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대표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교를 고르게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이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자이더빌리지#한강신도시#gs건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