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소영, 알고 보니…무한도전 ‘무한신부’, GD&TOP ‘쩔어’ 뮤비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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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3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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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소영 인스타그램
사진=심소영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엄친딸’ 모델 심소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서경석,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 모델 심소영이 출연한 ‘공부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소영은 ‘원조 금수저’, ‘엄친딸’로 소개돼 주목받았다.

1995년생으로 올해 22세인 심소영은 만 17세에 미국 동부 7대 명문학교이자 미국 여대 중 최고로 손꼽히는 웰즐리 대학교에 최연소로 입학해 심리학을 전공했다.

웰즐리 대학교는 미국 최초 여성 국무장관을 역임한 매들린 올브라이트와 힐러리 클린턴의 모교로 유명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인 심소영은 171cm의 늘씬한 몸매와 동양적인 마스크로 모델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심소영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의 ‘웨딩싱어즈’ 편에 신부로 출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무한신부’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는데, 2015년 유세윤의 ‘중2병’, GD&TOP ‘쩔어’, 블락비 ‘몇 년 후에’, 레이 ‘모노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해 네이버TV의 웹드라마 ‘내손여(내 손안의 여자친구)’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심소영은 ‘라디오스타’에서 ‘원조 금수저’로 소개되기도 했다.

심소영은 이에 대해 “아버지가 ‘초코파이’의 마케팅 담당자 였으며, ‘정’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당시 아버지가 초콜릿 광고에 배우 장국영을 캐스팅했다고도 덧붙였다.

심소영의 아버지인 심용섭 씨는 서울대 출신으로, 1981년 동양제과에 입사해 30년 동안 오리온그룹에서 근무하며 온미디어 바둑TV 대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스포츠토토 사장, 오리온 총괄 부사장, 프로농구단 오리온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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