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의료지원협의체’ 발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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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공공의료 제공

부천시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소외계층에게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지원협의체’(사진)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부천지역 보건소, 소방서,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했다. 의료지원 및 재활치료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공공의료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 10개 병상을 배당했고, 이들 중 입원하는 환자에게는 간병비를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다. 또 의료급여 환자에게는 간병비의 30%를 지원해준다. 또 부천시립치매센터를 두고 치매 조기검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허봉렬 공공의료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소외계층 공공의료#공공의료지원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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