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과거 발언도 조명 받고 있다.
윤소이는 지난 2014년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애를 한다면 나쁜 남자와, 결혼을 한다면 그냥 심심해도 착한 남자와 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이상형이 착한 남자인가’라는 물음에 “아니다”면서 “나쁜 남자”라고 답했다.
이어 윤소이는 “사실 착한 남자가 매력까지 있으면 정말 감사한 것”이라면서 “근데 실질적으로 착한 분들은 그냥 ‘순둥이’고, 나쁜 남자들이 참 매력은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소이는 “나쁜 남자가 끌리기는 하는데 결혼은 착한 남자랑 해야할 것 같다”면서 “연애를 한다면 나쁜 남자와, 결혼을 한다면 그냥 심심해도 착한 남자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소이와 조성윤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면서 “오는 5월 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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