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스쿨 전문 엘유학원, 미국 보스턴에 ‘관리형 유학’ 오픈

매년 50명 이상의 학생들을 미국 보딩스쿨로 입학시키는 미국 대표 유학원인 엘유학원이 올해 8월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중·고교를 다닐 학생을 모집한다. 현재 엘유학원은 미국 보스턴 일대 보딩스쿨 재학생 약 20여 명을 관리하고 있다.

엘유학원의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은 대도시에서 기숙사 생활(여학생들은 홈스테이)을 하며 학교와 SAT학원, 도서관 등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 기숙사는 하버드 대학에서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매우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한국 마트 및 한국식당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은 프로그램과 연계된 SAT학원에서 토플 및 내신과목을 지속적으로 점검 받는다. 엘유학원 보스턴 지사로부터 매년 3회씩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 받아 대학진학 스펙도 쌓을 수 있다. 엘유학원은 매 방학시즌 마다 SAT 특강 및 부족한 교과목 보충수업을 진행한다. 학부모와 학생이 실시간 온라인 채팅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통해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엘유학원 임준희 대표는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보스턴에서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 다양한 학업기회와 과외활동 기회를 학생들에게 충분히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유학원의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의 이번 1차 모집은 학교 사정 상 각 학년별로 1, 2명씩만 모집하기 때문에 서둘러 지원하는 것이 좋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