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증인신문…朴대통령 헌재 ‘출석 여부’ 공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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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2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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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대통령/동아일보DB
사진=박근혜 대통령/동아일보DB
헌법재판소가 22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마지막 증인 신문을 마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 출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직접 출석할지 여부를 헌재에 알려줘야 한다.

앞서 헌재는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5회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정 출석 여부를 오는 22일까지 알려 달라고 요청했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할 경우, 탄핵 소추위원인 국회 측이나 재판부가 대통령을 직접 신문하게 된다. 이는 대통령 측이 출석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이 출석하지 않겠다고 결단하기도 어려운 상황. 박 대통령이 최종변론에 나오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24일에 최종변론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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