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창의·인성·실무 겸비한 건설안전 스페셜리스트 길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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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능력중심 사회로!


이규식 단장
이규식 단장
경북전문대학교 유니테크사업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반기술분야 중 산업안전관리분야로 선정되었으며, 창의성·전인성·실무성을 겸비한 4M 토탈형 건설안전관리 스페셜리스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실제 산업 재해율이 감소하고 있으나, 건설업의 산업재해발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건설안전 전문가의 양성은 국가·산업적으로 시급한 상황이다.

경북전문대는 이러한 사회·산업적 요구에 맞추어 문경공업고등학교 건축토목과와 함께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 ㈜케이알티씨, ㈜세영종합건설 등 10여 개의 우량건설업체와 협약을 통해 건설안전전문가를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방향은 경북전문가 그동안 부단히 노력해온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현장능력 중심의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와 일치하는 것으로

‘새 역사의 개척’이란 장학이념을 바탕으로 1972년 설립되어,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시대를 앞서갈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을 다져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선정,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선정’, 2014, 2015년 2년 연속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 매우우수 등급 획득’, ‘2015년도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 선정,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기관·단체 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니테크사업 선정으로 산학협력과 현장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경북전문대 유니테크사업단은 2년에 걸쳐 학생 오리엔테이션 실시, 10여 회에 걸친 전시회 및 산업체 견학, 현장체험학습, 학생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설안전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동기 부여에 노력해 왔으며, 학년별 한 달여에 걸친 건설안전 예비훈련을 경북전문대학교와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함으로써 건설안전에 대한 기초적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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