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도제식 직업교육 기반의 ‘K-Master Chef’ 인력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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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능력중심 사회로!


황성범 단장
황성범 단장
경남정보대학교는 2015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주관의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에 선정됐다. 이후 2년간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지난 1월 ‘2016년도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경남정보대는 전국 최고의 산학협력분야 실적을 가진 대학으로 주문식 교육의 중점 학과인 호텔외식조리계열을 사업 주체로 선정하고 부산관광고와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 ‘도제식 직업교육 기반의 K-Master Chef 인력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협약기업 확보 및 유지율 100% 달성 △협약기업 훈련참여율 100% 달성 △듀얼공동훈련센터의 고교단계 OFF-JT를 통한 학습근로자 훈련실시율 100% 달성 △학습근로자 훈련 프로그램 유지율 100% 달성 등의 실적을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와도 교육협약 및 자격제도에 대해 공동협력을 체결했다. 참가학생들의 만족도 90%가 넘는 창의캠프,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 창의력 향상과 인성 강화에 노력했다.

체계적인 유니테크 교육훈련프로그램 실시로 학습근로자 30명 중 17명이 조리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3명의 학생이 조리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또 재직자 중심의 네슬레 요리, 시연 행사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해운대 문화관광특구 내 센텀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정보대는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지역 특1급 호텔인 ㈜부산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부산, 그리고 LG 그룹 계열의 ㈜에프앤씨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취업보장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최첨단 시설의 명장교육센터를 학내에 개소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주체인 경남정보대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주문식교육 수행능력을 입증받은 학과로 전임교원 모두가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유수 호텔 경력을 가진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조리명장 교수도 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1:1 도제식 교육이 가능한 개인전용 실습실에서 경남정보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중심의 S.T.A.R 교육시스템’을 펼치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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