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엘스터디 학원, 제주 국제학교 준비 평일 저녁반 오픈

  • 에듀동아
  • 입력 2017년 2월 21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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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입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원가도 이에 대비한 커리큘럼을 마련하느라 바빠지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압구정 엘스터디 학원도 제주 국제학교 준비를 위한 평일 저녁반을 3월 6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



압구정 엘스터디 학원의 임준희 대표는 “올해 8월 또는 10월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아직 입학 지원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학교들이 요구하는 영어성적이 준비 되는대로 영어 인터뷰와 글쓰기 훈련을 병행하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 비해 제주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대해 임 대표는 “국제중학교가 추첨제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학업 능력 간 격차가 커지고, 학습의 질이 낮아졌다고 여기는 학생, 학부모들이 학교를 떠나거나 애초 국제중학교였던 목표를 제주 국제학교로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제주 국제학교의 입학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는 것. 임 대표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압구정 엘스터디 학원에서는 미국 사립학교 입학준비 시험인 SSAT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3월 6일(월)부터는 단어, 리딩,쓰기, 인터뷰 스킬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국제학교 입학준비 평일 저녁반’이 개강한다. 수업은 학생에 따라 주 5회, 주 3회, 주 2회로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시간당 1만7000원이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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