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역 화가들 체험형 프로젝트 전시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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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화가의 방’ 열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화가들의 창작활동 공간을 체험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젝트 전시회 ‘부평작가열전 네 번째 이야기: 화가의 방’을 마련한다. 전시회는 2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린다.

부평에서 활동하는 중견 및 신진 작가들을 초청해 예술혼이 담긴 작업실을 모델로 삼아 전시장이 꾸며진다. ‘올드보이의 방’에서는 김상숙 전화순 정준식 최금화 최은자 씨 등 중견 작가들의 유화 수채화 조각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금화 작가의 ‘세헤라자데 테라코타’(사진) 등 소조와 조각의 조소를 통한 대형 작품이 출품된다. ‘영보이의 방’에서는 부평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원진 혜순황 작가가 관객 참여형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작가 지원을 위해 미술품 자선 경매 행사인 ‘부평 옥션 화이트 세일’,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부평 영아티스트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6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032-500-2000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부평구문화재단#부평작가열전#화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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