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프리미엄 대단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삶의 질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아파트를 구매할 때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가까운 단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단지는 집 안에서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책과 조깅 등을 즐기기 좋아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도심은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0층, 40개동 규모, 총 3240가구로 조성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단지설계에서는 전체 동을 남향 위주로 설계하여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상가주차장을 제외하면 전 세대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하여 보행자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주거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인간중심적 단지설계를 도입했다.

축구장 약 8.5배의 테마조경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장점이다. 왕벚나무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해 풍요로운 단지 경관을 연출하고, 모험과 탐험을 컨셉으로 한 다채로운 물놀이 테마 어린이 놀이터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단지 내 텃밭이 제공되며, 온 가족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외캠핑장도 들어선다.

단지는 3000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하였다.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의 혁신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다. 게스트하우스 5개실을 비롯해 대규모 스파, 실내 체육관, 대규모 실내체육관 등 다른 단지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대거 도입된다.

단지 인근에 2019년 개점 예정인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2019년 개교 예정)와 유치원이 개교할 예정이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