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존 윅-리로드’와 힙합 콜라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20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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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몬스타엑스 래퍼 주현.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몬스타엑스 래퍼 주현.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몬스타엑스의 래퍼 주헌의 믹스테이프 ‘OMG’와 영화 ‘존 윅-리로드’가 만났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리로드’ 측은 ‘존윅 by 힙합’ 프로젝트의 두 번째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으로 몬스타엑스 주헌이 함께한 특별 뮤직비디오를 20일 공개했다.

산이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주헌은 이번 ‘존 윅-리로드’ 뮤직비디오를 위해 특별히 두 번째 믹스테이프의 ‘OMG’라는 트랙을 최초 공개한 것은 물론, 인트로 랩까지 선보이며 더욱 짜릿한 협업을 완성했다. 듣는 순간 빠져드는 주헌의 박력 넘치는 랩핑은 거침없이 펼쳐지는 ‘존 윅-리로드’의 액션신과 함께 어우러져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OMG’는 주헌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인 ‘아웃 오브 컨트롤’ 수록곡으로, 독특한 질감의 트랩 비트와 주헌의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존 윅-리로드’만의 눈속임 없는 리얼한 액션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자연스레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 래퍼 주헌은 탁월한 랩 스킬과 무대 장악력으로 ‘아이돌 그룹 멤버’ 그 이상의 실력을 입증해왔다.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4’와 JTBC ‘힙합의 민족’ 1,2시즌에 출연,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팬들 뿐 아니라 대중들의 귀까지 사로잡으며 국내 힙합계의 대표적인 루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기존 예고편이나 특별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액션 장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존 윅-리로드’의 시그니처 액션을 기대하는 많은 팬들에게 개봉 전 본편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 주헌과의 협업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존 윅-리로드’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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