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군자주공6단지 단지명 ‘안산 라프리모’로 확정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0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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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아파트의 이름을 ‘안산 라프리모’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라프리모(La Primo)는 ‘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라(La)’와 ‘첫번째’ ‘최고’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프리모(Primo)’를 합성한 것으로 최고의 공간과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안산의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9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물량의 95% 이상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형건설사인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안산 라프리모는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좋은 입지여건을 갖췄다.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4호선 초지역(KTX 개통 예정), 서안산IC와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일초∙원곡중고교 등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화랑유원지, 선부·관산공원 등 자연환경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3월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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