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제 13회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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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0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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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학부와 융합정보대학원 2389명 졸업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는 지난 1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 1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조기 졸업생 42명, 2개 이상의 다전공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154명, 해외거주 졸업생 50명과 융합정보대학원 졸업생 12명을 포함해 총 2389명의 학생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았다.

다문화사회전문가 자격증을 비롯하여 총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실용외국어학과 이경희 학우(57, 경기도 파주시), 250학점을 이수하여 최대 학점이수 졸업자가 된 평생교육학과 김지영 학우(45, 서울시 서초구), 3개의 전공을 이수하여 최다 전공 이수자가 된 실용외국어학과 윤주환 학우(31, 전남 여수시) 등 고려사이버대학교 졸업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다.

행사는 김중순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남기심 석좌교수와 성세제 동문회장의 축사, 졸업생 대표 박종욱 학우의 답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중순 총장은 16년간 총장직을 수행했던 소회를 전하며 “떠나는 노교수 입장에서 당부의 말로 건강과 다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급변하는 세상에서 지혜롭게 적응하라"고 축사했다.

이사장상에는 최우수성적 졸업생인 경영학과 박종욱 학우(51, 대전 서구), 총장상에 상담심리학과 유승각 학우(44, 경기도 의왕시), 그리고 학과별 우수성적 졸업자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사장상 수상자인 박종욱 학우는 “개인적 역량을 키우고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교와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융합정보대학원의 강소이 원우는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근무하는 원우들과 교수님과의 밀접한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답사했다.

또한, 29명에게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 수료증을 수여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 수료증은 로잘린카터 케어기빙 연구소와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운영하는 ‘돌봄제공자를 위한 케어기빙 전문과정’의 수료증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교와의 공동 수여 교육과정에 속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개교하여, 2013년 전기전자공학과를 개설, 사이버대학 최초로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구축하였다. 2013년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정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융합정보대학원을 개원하고, 2015년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온라인 강의에 활용한 ‘BIB(Bring In Brain)’ 프로그램 시작하여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고려대학교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재학생의 고대 도서관과 고대 병원 이용 시 혜택을 부여하고, 2015년부터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 미디어센터와 제 2 행정실을 마련하였으며, 고대 국제어학원과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하여 고려대학교와의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2017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월 25일, 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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