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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몸무게 60kg 넘는 게 올해 버킷리스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9 13:10
2017년 2월 19일 13시 10분
입력
2017-02-19 11:23
2017년 2월 19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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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가수 자이언티가 마른 몸무게 고민을 털어놨다.
자이언티는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근육질 몸매의 친구는 자이언티에 “진짜 엉망으로 생겼다. 너 지금 사람들이 못 알아보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라면을 먹는 자이언티에 “불쌍하게 먹지 좀 말아라. 밥은 먹고 다니냐. 새해에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걱정했다.
이에 자이언티는 “태어나서 60kg을 넘어본 적이 없다. 올해 목표가 60kg 넘는 게 내 버킷리스트”라며 “도와줄 수 있냐”라고 했다.
친구는 “네가 운동을 나와야 도울 수 있다”면서 “공부를 안 하는 애를 어떻게 서울대에 보내겠느냐. 운동을 해야 몸이 만들어질 텐데 걱정 된다”며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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