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선출 “친노동 정부 수립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2월 17일 08시 33분


코멘트
사진=심상정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심상정 대표 페이스북 캡처
심상정 정의당 상임공동대표가 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것과 관련, 심 대표가 본인의 SNS에 “친노동 개혁 정부를 수립하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온라인·자동응답시스템(ARS)·현장·우편투표를 통해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당원 총투표에서 총 1만239표 중 8209표(80.17%)를 득표해 1926표(18.81%)를 획득한 강상구 전 대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심 대표는 16일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후보로 선출해 주신 당원들과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3만 당원과 함께 천만촛불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는 대선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60년 묵은 기득권 정치를 종식하고 친노동 개혁 정부를 수립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선출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