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13% “신한은행 50점대 - 우리은행 70점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17일 05시 45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7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4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2.46%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24.38%, 홈팀 신한은행 승리 예상은 13.14%였다.

전반에도 우리은행 리드 예상이 59.82%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 리드 예상(22.27%)과 5점차 이내 접전 예상(17.44%)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선 신한은행 50점대-우리은행 70점대 예상(12.83%)이 1순위를 차지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최근 4연패 동안 평균 득점이 53.7점으로 저조한 반면 우리은행은 식스맨급 선수들을 내세우고도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은행의 큰 점수차 승리를 예상한 농구팬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4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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