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선택-직업 체험 공간… 대구 창의센터 ‘꿈&CUM’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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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6일 남구 봉덕동에 청소년 창의센터 ‘꿈&CUM’(사진)을 열었다. 학업을 중단했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진로 선택과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CUM은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모여 꿈을 꾸고 이루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3층 규모로 연면적 552m²다. 1층에는 카페 교육 및 실습장, 상담실이 있고 2층은 다목적 교육장, 요리 스튜디오로, 3층은 청소년 쉼터로 꾸며진다. 시는 진로 상담을 비롯해 드론(무인비행장치)과 바리스타(커피전문가), 목공 같은 직업 교육을 하고 취업 및 창업도 돕는다. 올해 500명, 내년에 1000명 정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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