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엠블럼-마스코트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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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16일 확정됐다.

엠블럼은 베트남 국기와 호찌민 시 로고, 태극문양과 신라 수막새를 동그란 모양으로 배열하고 그 위에 양 도시를 상징하는 경주엑스포 로고, 호찌민 시청, 역사박물관, 경북도청, 첨성대, 신라 왕관의 실루엣을 반달 모양으로 배치했다.

마스코트
마스코트는 한국과 베트남 남성과 여성 두 종류다. 여성은 한복을 입은 한국인과 베트남 여성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야자나무 줄기로 만든 모자 논라를 쓴 베트남인으로 표현했다. 남성은 신라 화랑의 복장을 한 한국인과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은 베트남인으로 했다.

양국의 화합과 어울림, 상생을 목표로 한 이번 엑스포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11월 9일∼12월 3일 호찌민 시에서 열린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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