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 최우수지회에 선정 ‘아너소사이어티’ 30명 신규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17개 지역 모금회의 지난해 성과를 평가한 결과 인천모금회를 최우수지회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모금회는 지난해 지회별 모금과 배분, 홍보, 조직운영 등 4개 분야 16개 지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모금총액 증가율,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신규 회원, 정기적 개인기부자 모금 증가율, 법인기부자 실적 등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천모금회는 지난해 목표 모금액 131억9000만 원보다 28억여 원 많은 160억7000만 원을 모아 달성률 121.8%를 기록했다. 또 신규 회원 30명을 새로 가입시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00명을 넘어섰다. 나눔의 문화를 인천에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을 개설하기도 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 회장은 “인천이 ‘나눔 문화의 메카’가 되도록 올해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