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야간·휴일’ 상용차 정비 서비스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6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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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야간과 휴일에도 상용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H-나이트 케어 서비스는 예약제로 실시되며 평일 야간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탄력적으로 센터 오픈 시간이 정해진다.

해당 서비스는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하이테크 블루핸즈 7개소를 비롯해 전국 상용차 블루핸즈 총 29개소에서 시범 운영되며, 차량 입고 현황과 부품 수급 등의 여건을 분석해 5월부터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소비자들의 생계수단인 만큼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수익성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상용차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정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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