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황보 “보톡스 맞았지만 칼은 안댔다…코도 자연 코” 성형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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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6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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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걸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자신의 코 성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황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저 코 자연 코예요. 믿어주세요”라며 “피부뽀샵 되어있어요. 다른 건 늘리거나 줄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라고 적었다.

황보는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 출연해 SNS에 올렸던 해당 글을 언급하며 “‘제 코예요’ 믿어 달라고 웃자고 올렸는데 부풀려져서 성형 의혹으로 단어가 바뀌더라. 그냥 웃자고 올린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톡스는 맞아봤지만 얼굴에 칼을 대진 않았다”고 말했다.

황보는 또 “예전에 성형외과에 가본 적이 있다. 의사가 (성형을) 말렸다. 의사가 ‘성형하면 예뻐질 수 있지만 황보의 얼굴은 없을 거라고, 강남 언니가 되지 않겠나’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말려준 의사 선생님께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촬영 중간에 버스 의자에 누워 자다가 떨어진 쇠로 된 버스 손잡이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지만 수술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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