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1동(곰달래꿈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건부가결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6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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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1동 곰달래꿈마을
양천구 신월1동 곰달래꿈마을
양천구 신월1동(곰달래꿈마을) 232번지 일대(4만5754㎡) 노후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본격화 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양천구 신월1동(곰달래꿈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조건부가결’로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구역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가로 특성별 맞춤형 정비를 통해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고,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세대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쉼터 조성, 재해·사고가 없는 마을을 위한 CCTV 및 보안등 개선하는 등 9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주민워크숍, 마을행사, 소식지 발행, 주민회의 등을 통해 수립된 주민참여형 정비계획(안)이다.

상기 정비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 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 원, 신축의 경우 최대 9000만 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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