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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편, 시청률 5.1%…갈수록 하락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6 10:02
2017년 2월 16일 10시 02분
입력
2017-02-16 09:53
2017년 2월 16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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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 시청률이 5.1%로 역대 대선주자 편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11시부터 방송한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첫 방송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의 7.3%, 13일 안희정 충남지사 편(7.0%)과 14일 이재명 성남시장 편(5.8%)보다도 저조한 기록. 다만 시청률 자체가 점차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섯 명의 유력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민면접’이라는 콘셉트로 강신주, 진중권, 김진명, 전여옥, 허지웅 등 다섯 명의 면접관이 국민이 보내준 질문을 대선주자에게 던지는 방식이다.
15일 방송에서 안철수 의원은 2012년 대선 후보 당시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진통을 겪던 중 사퇴했던 상황을 해명했다.
그는 또 의사로 일하며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잡아오고 IT 기술자로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아왔으며 이제는 부패하고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16일 다섯 번째 주자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편을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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