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대선출마 선언에…배우 김의성 “XX,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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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5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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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의성 트위터 캡처
사진=김의성 트위터 캡처
배우 김의성이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대선 출마 공식 선언과 관련해 부정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김진 전 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한국 보수의 주체이며 보수를 개혁해 좌파정권을 저지하고 한국을 재건할 것”이라며 대선출마 선언을 했다.

이와 관련해 배우 김의성은 전날(14일) 트위터에 라는 글과 함께 김진 전 위원이 대선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XX, 깜짝이야”라는 욕설 섞인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 전 위원은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86년부터 중앙일보에서 근무했다. 정치부·국제부·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친 그는 정치분야 논설위원으로 장기간 재직했다.

특히 논설위원 시절 방송 토론 프로그램 등에서 보수 측 패널로 자주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 11월 중앙일보를 퇴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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