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측 “장리 韓 방문 당시 호감 느껴 열애 시작”…SNS서도 열애 인정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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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5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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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모 웨이보 캡처
사진=주진모 웨이보 캡처
배우 주진모(43)가 중화권 스타 장리(33)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의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는 15일 동아닷컴에 “장리 씨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주진모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더라. 그 이후에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게 되면서 열애를 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주진모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서도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주진모는 “감사합니다. 장리는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주진모와 장리가 선글라스를 쓰고 눈 내리는 삿포로의 거리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중국 시나연예 등은 두 사람이 일본 삿포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7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1999년 데뷔한 주진모는 영화 ‘해피엔드’ ‘무사’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 MBC TV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했다.

장리는 2011년 ‘남인방1’으로 방송에 데뷔했으며, 이후 ‘북경청년’, ‘여과애 시즌1’, ‘애상사자좌’, ‘미려배후’, ‘청년인생’, ‘치단신남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 2011년 영화 ‘당신은 어디 사람이세요’를 비롯해 ‘애신’, ‘사후의 삶’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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