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3회 한국산업대상]민생경제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꿈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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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부문 - 포항시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그간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라는 시정 방향에 발 맞춰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제시해 왔다. 우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전략을 강화하며 권역별,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 전용단지 확장과 그에 대한 투자 유치는 물론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한 규제 개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기업현장지원단’을 운영하며 51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연 5회 이상 기업을 현장 방문하며 담당 기업들이 처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이강덕 시장
이강덕 시장


포항시는 ‘희망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들어 기업, 관광, 문화, 체육, 보건, 환경, 판매, 건설, 농수산, 공공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왔다. 이를 통해 이 시장의 민선 6기 동안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목표 대비 12%를 초과 달성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 최대 규모의 ‘포항사랑 상품권’을 발행,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자립 기반 조성에 진력해 왔으며, 생태-환경 개선을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포항 Green Way’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강덕 시장은 “현장 중심형 민생경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포항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포항#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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