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3회 한국산업대상]‘행복이 열리는 창’ 해외서도 인정받는 창호 전문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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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장상(글로벌 부문) - ㈜윈스피아



㈜윈스피아(대표 최천일)는 ‘행복한 생활이 열리는 아름다운 창’을 모토로 시장을 개척해오며, 국내외에서 단골 고객사들을 다수 확보했다. 1995년 설립 이후 40여만 가구의 창호 생산 및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쾌적한 삶을 책임지고 있다.

윈스피아는 풍압과 구조, 기밀성 검토 등을 통해 설계의 적정성을 확보한 뒤 장시간 목업(Mock-Up) 테스트를 실시하고, 다시 설계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결코 후회 없는 만족할 만한 제품만 내놓는다. 소비자의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및 자재, 협력사, 공사-영업팀은 수시로 공사회의(PCM)를 열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윈스피아는 이러한 최고 품질 경영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2015년 제5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윈스피아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비전도 그리고 있다. 이에 2007년 설립한 중국 법인을 비롯해 2013년에는 북미 지역 공략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를 거점으로 법인과 공장을 설립했다. 특히 양질의 공사 수주로 해당 분야의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양질의 PJT를 선별, 지역별로 맞춤형 설계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거시적으로는 캐나다 서부 지역의 연간 창호 발주물량 1500억 원 규모 가운데 10% 정도를 점유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2020년까지 국내 10대 창호 브랜드로 도약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의 영속성을 이어갈” 계획인 동사는 연 매출 7000만 달러, 대륙별 지사 설립도 함께 꿈꾸고 있다. 최 대표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끊임없이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윈스피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유연한 기업문화가 배양된 윈스피아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윈스피아#창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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