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3회 한국산업대상]‘Clean & Smart Energy’로 글로벌 에너지 회사 도약 꿈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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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기술혁신 부문) -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001년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되어 출범한 발전회사로 현재 삼천포발전본부, 영흥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등 총 5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소수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포함해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약 10%인 1만332MW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전력 생산량의 13.5%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발전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 글로벌 에너지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급변하는 에너지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유 기술브랜드인 ‘10대 중점기술’ 제도를 운영하며 핵심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기획·건설·운영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자발전사업(GGP, GEP) Owner‘s Engineering(사업주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발전사 최초로 감리업을 등록해 발전소 설계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공정에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 기술 자문, 성능 개선 및 기술 전수 등 비투자 기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장재원 사장
장재원 사장


최근 한국남동발전은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고청정·고효율 실증단지 구축’ 정부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발전기술분야 연구성과물 실증단지 부재 및 연구성과물 실증 애로에 따른 신기술개발 지연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은 영동에코발전본부를 R&D 및 발전기술 종합 테스트 베드로 전환, 연구 성과물을 실증해 발전분야 기술개발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고 있다.

장재원 사장은 “전력산업의 주역으로서 ‘경제적·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해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목표로 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한국남동발전#에너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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