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매거진]롯데, 결혼 관련 모든 것 상담… 현대, 럭셔리 시계 페어… 신세계, 마일리지 적립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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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웨딩-예물 행사

주요 백화점은 예물 및 혼수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예비부부를 끌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3사 모두 19일까지 웨딩 및 예물 관련 행사를 연다. 행사 내용을 미리 알아두면 보다 저렴하게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인다. 기존에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이른바 ‘스드메’ 패키지를 상담해줬는데 이외에도 신혼여행, 한복, 청첩장 등 결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상담해 준다. 19일까지 주요 점포에서 ‘롯데 웨딩 페스티벌’을 열고 가전, 침대 등을 할인해 판다. 삼성 55인치 TV 343만 원, 에이스 침대 246만 원 등이 대표 상품으로 나왔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19일까지 럭셔리 시계 페어를 연다. ‘예거 르쿨트르’, ‘브레게’, ‘카르티에’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최고급 시계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예비부부에게는 상품권 행사가 유용하다. 행사 기간 동안 500만 원 이상 사면 금액대별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준다. 500만 원에 25만 원, 1000만 원에 50만 원을 주는 식이다. 해당 브랜드별로 상품권 행사에 참여 여부가 달라 확인해야 한다.

백화점에서 예물을 사기 전에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일정 기간 동안 백화점에서 산 구매액의 일정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S-웨딩클럽’을 운영한다. 8개월 동안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의 구매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웨딩#예물#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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