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북한 김정남 피살…권력은 종말에 이르러 가장 포악, 이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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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5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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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이 피살됐다는 소식과 관련, "평양이 그만큼 초조해 있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15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남이 피살되었다. 김정은의 이복 친형이다. 중국 주변을 맴돌면서 김정은체제가 무너지면 그가 북한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유력했다. 그의 피살은 평양이 그만큼 초조해 있다는 반증이다. 권력은 종말에 이르러 가장 포악해진다. 이제 통일이다!"고 글을 올렸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여성 두명에게 독침을 맞고 사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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