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마트서 일하는 어머니 찾아가 ‘큰절’로 전역신고, 역시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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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4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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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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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서는 갓 제대한 예비역 남성이 대형마트에서 전역신고를 하는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은 2014년 1월 영상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재조명 받고 있다.

1분 15초짜리 이 영상에는 한 해병대 예비역이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어머니를 찾아가 전역신고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들은 어머니 앞에서 "1월 30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고 우렁찬 목소리로 전역을 신고했다. 아들의 의상을 볼 때 해병대 출신으로 여겨진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그리고 아들은 좌우로 반동하며 큰소리로 '어머님의 은혜'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를 마친 아들은 마지막으로 큰절을 올리며 "사랑합니다"라고 소리친 후 어머니를 꼭 끌어안았다.

어머니는 전역신고를 마친 아들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주변 사람들은 모자를 향해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들 잘 키웠다", "보자마자 눈물이 터지네", "기특하다",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어머니 감동받으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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